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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역사2

By [email protected] | 11월, 4, 2011 | 0 comments

커피에 대한 기원에 대한 것은 여러 설이 존재하며 그중 대표적인것이 ‘칼디와 오마르’이다. 둘다 사실여부는 모르지만 둘다 그 기원이 그럴듯하면서도 묘하게 낭만적이며 커피와 어울리는 기원이라 nyxity는 마음에 들어한다.

이디오피아 원산의 커피 나무의 열매는 본 고장에서는 음료보다는 곡류나 두류와 같이 사용되었고 점차로 커피 나무가 아라비아 각 지방으로 분포되어 재배되었다고 한다.

커피가 문헌상에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A.D 900년경 아라비아의 내과의사인 라제스(Rhazes)의 의학서적에 기록되어 있다. 커피는 처음에는 음식으로 사용되어졌으며, 그 다음에 술, 의약품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음료로 사용되어 졌다. 음료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A.D 1,100년경 부터이다.

11세기 초 아라비아의 라제스(A.B.Lazes)와 아비세나 (Avicenna) 등의 의학자들이 커피는 위장의 수축을 부드럽게 하여 주는 반면 각성제로 좋은 약이라고 하였다. 그후부터 하나의 기호 음료로 전환되었으며, 급기야는 페르시아, 아라비아 전역에서 애음되었다.

1517년 터어키의 세림 1세가 이집트에 원정차 방문하였다가 커피의 애음풍습을 터키에 들여왔으며 1554년에는 콘스탄티노플에 화려한 카네스 커피 숍(Kanes Coffee shop)이 등장하였다. 이 카네스 커피 숍은 당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콘스탄티노플을 관광하는 관광객들은 항상 이곳에 들려 이국적인 정취와 기이한 커피 맛에 매료된 나머지 각자 자기의 나라에 그 풍습을 전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커피는 급속도로 세계 각국에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며 유럽 전역에는 1573년 독일의 의사 라볼프(L.Lavolf)의 기행문에 의해 처음으로 커피가 소개되었다.